이재명 "의무복무 중 1만6000명 숨져…진실 은폐 용납 안돼"

정치

뉴스1,

2024년 4월 26일, 오전 08:5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4.2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제1회 순직의무군경의 날을 맞아 "더이상의 참극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라는 국가의 부름 앞에 투철한 사명감으로 임무를 수행한 고결한 넋들을 기억한다. 그들의 희생 있었기에 우리는 어제를 딛고 오늘을 살 수 있다"며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작년 10월 기준 의무 복무 중 목숨을 잃은 사병과 의무경찰의 수가 무려 1만6000명"이라며 "더이상의 참극은 없어야 한다. 진실을 은폐하고 진상규명을 막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돼선 안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울 수 없는 상처를 가슴에 묻으셨을 유가족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여러분의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했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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