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쇼케이스는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행사로 현지 거래선 및 파트너사와 소통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리인벤트 투게더(Reinvent Together)'를 주제로 열렸다. 중동·아프리카 지역 거래선과 파트너사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1000㎡ 규모의 메인 전시관을 마련하고 고객의 삶이 있는 모든 공간에서 고객의 경험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였다.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에 거점 생산기지를 갖고 있는 LG전자는 지난해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매출 3조 2873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5년 전과 비교해 52.7% 증가한 수치다.
특히 LG전자는 지역 특성에 맞춰 현지 정부 주도의 B2B 사업 가속에 나선다. 현지 B2B 프로젝트에서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을 앞세워 최적화된 가전, TV, IT는 물론 모빌리티, 로봇, 에어솔루션, 상업용 디스플레이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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