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더블A 소속인 고우석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넬슨 울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더블A 위치타 윈드 서지와의 홈경기에서 2-9로 뒤진 9회 등판했다.
고우석은 1이닝 동안 4타자를 상대해 2루타를 1개 맞았으나 실점 없이 9회를 마쳤다. 총 13구를 던졌고 이 중 스트라이크는 9개가 들어갔다.
고우석은 이날 첫 타자 앤드류 코세티를 내야 땅볼로 유도했다.
이후 칼라이 로사리오에게 2루타를 맞아 위기에 몰렸으나 카슨 맥커스커와 조렐 오르테를 각각 우익수 뜬공, 투수 땅볼로 유도하며 무사히 이닝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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