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솔 기자) 홍대가 '뷰티'의 성지가 된다.
26일, CJ올리브영은 오프라인 체험 기능을 강화한 특화매장인 '올리브영 홍대타운'을 그랜드 오픈했다.
올리브영 홍대타운은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영업 면적 기준 991㎡(300평)로 '명동타운'(350평)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매장이다.
1층에는 절반을 '콜라보 팝업존'으로 꾸며 매달 새로운 뷰티 브랜드와 영화-게임-캐릭터 등 이종 산업 협업 기획을 선보여 홍대의 주요 소비층인 10∼20대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2층에는 전문 MD(상품기획자)가 추천하는 색조와 프리미엄 브랜드 위주로 매대를 구성했고, 3층은 스킨케어 등 기초 화장품 위주로 조성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홍대타운에서 올리브영이 제안하는 차별화된 K뷰티 콘텐츠를 체험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장의 '고객 체험'을 혁신하며 쇼핑을 넘어선 즐거움을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리브영은 또 '홍대입구' 매장을 글로벌 고객을 겨냥한 특화 점포로 바꿔 오는 6월 말 재개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