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은 이날 오후 2시 대전 유성구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1차 전당대회 대전·세종·충청 합동연설회 및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혁신당 전당대회에선 전성균·천강정·이기인·허은아·조대원(기호순) 후보가 5파전을 벌이고 있다. 오는 19일 전당대회에서 1위를 하는 후보가 당 대표가 되고, 나머지 3명이 최고위원을 맡는다.
지난 3일에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당대회 비전발표회를 진행했다.
이 후보는 "무너진 보수의 자리에 개혁신당의 깃발을 꽂겠다"며 "총선 전 있었던 우리 당의 합당에 대해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했다.
허 후보는 "정치 학교를 통해 제2, 제3의 이준석이 자라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2026년 지방선거에 승리하고 기세를 몰아 2027년 대통령 선거 승리로 나아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조 후보는 "수도권과 영남 정치권을 동시에 경험하며 여성과 노장층의 마음을 끌어올 능력을 갖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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