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전통시장 먹거리 야시장 개최…경품 추첨도

사회

뉴스1,

2024년 5월 08일, 오후 04:57

지난해 비단길현대시장 맥주축제 행사. (금천구 제공)© 뉴스1
서울 금천구는 전통시장 신규고객 유치와 매출증대를 위해 10일, 31일 이틀간 전통시장 지원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음식과 술안주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야시장과 경품 행사, 상품권 보상 환급(페이백) 등 고객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장소는 은행나무시장과 비단길현대시장이다.

10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는 은행나무시장에서 '은행나무 사랑채 야시장 이벤트 행사'가 열린다.

행사 당일 일정 금액 이상의 물품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면 먹거리 쿠폰과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1만 원 이상 물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만 원 상당의 먹거리 쿠폰을 지급하고 맥주 한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5000원 권도 추가 증정한다.

8일부터 10일 사이에 2만 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으로 선풍기, 전기포트, 에어프라이어 등 경품을 증정한다.

31일에는 비단길현대시장에서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야시장 운영과 고객사은 대축제'가 개최된다.

시장 내 20개 점포에서 대표 먹거리를 선정해 야시장을 개장한다. 야시장 전용 매대에서 2만 원 이상의 먹거리를 주문한 고객에게 맥주 한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당일 2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 대상 추첨으로 밥솥, 다용도 조리기, 전자레인지, 자전거 등 경품을 증정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신규 고객유치로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