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시즌인데' 추신수 어깨 부상 최소 4주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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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4년 5월 08일, 오후 04:52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올해 은퇴 시즌을 선언한 추신수가 어깨 부상으로 4주간 이탈한다.

SSG 랜더스는 8일 “추신수가 우측 어깨 통증으로 어제(7일) 엔트리 말소됐으며, 금일 정밀진단 결과 우측 회전근개 손상 소견을 받았다”며 “재활기간은 약 4주가 예상되며, 4주 뒤 재검진 후 복귀 일정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추신수는 지난 4일 NC다이노스와 인천 홈 경기를 마친 후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7일 MRI 검진을 받은 결과 어깨 근육 손상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SSG는 전날(7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추신수와 최상민의 1군 등록을 말소, 외야수 김창평, 내야수 전의산, 투수 최현석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 

 

사진=SSG 랜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