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 측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미사일 위협이 감소했다"며 이스라엘군의 제한 완화에 따라 미국 정부 직원과 그 가족들을 위한 대피령이 해제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직원에 대한 여행 제한은 여전히 유지되며 텔아비브·예루살렘·베르셰바 지역 밖으로는 여행을 삼가라고 권고했다.
이날 이란은 이스라엘을 겨냥해 탄도미사일을 약 200발 발사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이번 미사일 발사가 하마스 수장인 이스마일 하니예와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 IRGC 작전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규정했다. 이들은 모두 이스라엘에 제거당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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