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을 선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재석 의원 300명 중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와 무효표 8표로 가결됐다. 탄핵안이 통과됨에 따라 윤 대통령의 직무는 자동으로 정지되며 한덕수 국무총리가 권한 대항을 맡게 된다.
아울러 한국은행 및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와 함께 하는 F4 회의를 통해서도 금융 시장 동향을 집중 점검한다. 정부는 지난 3일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직후부터 매일 F4회의를 열고 있으며 경제·금융상황점검 TF를 가동해 24시간 감시 체계를 구축한 상태다. 최 부총리는 지난 13일 “주말 이후 변동성이 커지면 추가 시장안정조치를 내놓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