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선수는 태권도 품새를 시작한 지 1년 만인 지난해 15세의 나이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그는 올해 세계태권도연맹(WT) 주최로 열린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의 '17세 이하 남자 자유 품새' 종목에서 우승했다. 당시 그는 3m 높이로 뛰어오른 뒤 6회 연속 발차기에 성공하며 '품새 신동'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두나무는 비인기 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 태권도는 주로 겨루기 종목에 관심이 쏠려 품새 종목은 상대적으로 비인기 종목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두나무는 캠페인과 함께 '미래세대 응원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모든 퀴즈 문제를 맞힌 이벤트 참가자 중 1만1명을 추첨해 총 1비트코인(BTC)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업비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업비트 관계자는 "미래 세대가 사회·경제 환경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도전을 이어가도록 투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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