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스포츠 이지민 인턴기자) 넥슨이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를 새로 개편한다. 총상금 규모만 10억 원에 달한다.
넥슨은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의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의 새로운 브랜드 FSL 스프링을 오는 31일에 개막한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시즌은 기존 ‘eK 리그 챔피언십’에서 FSL로 개편 후 개최되는 첫 대회로,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 경기장에서 T1, Gen.G, kt Rolster, DRX, BNK FEARX, Nongshim RedForce, DN FREECS, Dplus KIA 8개의 프랜차이즈 구단별 선수 4명이 출전해 치열한 32강 개인전 경쟁을 펼친다.
32강 조별 예선은 8개 조의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지며 오는 4월 30일까지 매주 월, 화, 수요일 3일마다 진행된다. 오후 5시에 시작되는 개막전에서는 DN FREECS ‘9KKI’ 김시경과 Nongshim RedForce ‘Froste’ 김승환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2경기가 이어서 펼쳐진다.

오는 4월 7일에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이자 태국 출신 Dplus KIA의 ‘JUBJUB’ 파타나삭과 전통의 강자인 T1의 ‘HOSEOK’ 최호석이 맞대결이 예정되어 기대를 모은다. 이어지는 16강 토너먼트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5월 19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월, 화요일 2일 동안 열린다.
마지막으로, 최종 결승전은 같은 달 14일 오후 6시 30분 개최되며, 우승자에게는 개인 상금 5천만 원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FC 온라인 공식 e스포츠 유튜브 채널과 공식 SOOP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2025 FSL 스프링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FC 온라인 공식 e스포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넥슨 FC 온라인, FC온라인 Esports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