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경찰 등에 따르면 오후 10시 58분쯤 독산역에서 금천구청역을 지나가는 무궁화 열차 선로에 신원미상의 남성이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수습을 위해 하행선 방향 열차는 지연 운행했으며 오후 11시 40분쯤 운행을 재개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선로 내 무단 진입한 사람과 접촉이 발생했다"며 "장의사와 경찰에 출동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경찰도 "선로에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며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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