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F서현회계법인, 배홍기 대표이사 연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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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4년 4월 17일, 오전 09:11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배홍기 PKF서현회계법인 대표이사가 연임을 확정했다. 2021년 대표이사 선임 이래 매출액 30% 이상 내실있는 성장을 이끌며, 중형회계법인 중 거의 유일하게 인사·조직·자금·품질 등을 통합관리하는 원펌 체제 경영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배홍기 PKF서현회계법인 대표이사.(사진=PKF서현회계법인)


PKF서현회계법인은 17일 정기사원총회를 통해 현 배홍기 대표이사의 연임을 의결했다. 2021년부터 PKF서현회계법인 대표이사직을 수행해 온 배홍기 대표이사는 오는 2027년 5월말까지 법인을 이끌게 된다.

배홍기 대표이사는 취임 첫 해부터 43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기대비 43% 성장, 예산을 초과 달성하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이듬해 2022년에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20% 이상 매출액을 확대하고 조직화·전문화·대형화를 통한 의미있는 성장을 이끌며 역량을 입증했다.

중견회계법인 중 거의 유일하게 원펌 경영을 하며 조직 통합관리와 회계감사 품질경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점도 연임의 배경으로 꼽힌다. 배홍기 대표이사는 2023년 10월 회계의 날에 품질 최우선 경영과 회계투명성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기도 했다.

PKF서현회계법인은 회계법인 최초의 학술재단인 ‘서현학술재단’을 설립해 지식서비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회계·조세분야의 신진 연구자를 발굴하는 서현학술상을 제정, 시상하며 ESG경영에도 앞장섰다.
배홍기 대표이사는 “회계법인의 존재 이유는 사회적 신뢰 제고라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적절한 중형법인을 찾는 기업 고객께 도움을 드리는 신뢰받는 서비스 프로바이더가 될 것”이라 밝혔다. 배 대표이사는 “앞으로 3년간 품질경영, 인재경영, 브랜딩 전략을 중심으로 감사품질 강화와 전문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PKF서현회계법인은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PKF 인터내셔널의 한국 내 멤버 법인이다. 대기업 그룹군부터 대기업, 중견기업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필요로 하는 회계, 세무, 재무자문과 법무 서비스를 아우르는 원스톱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KF서현회계법인은 체계화된 조직과 원펌 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감사품질과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시장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적절한 중견회계법인을 찾고 있던 대한민국 기업의 새로운 서비스 프로바이더로 부상하며 빅 포의 대안적 선택지로 각광받고 있는 리딩 중견법인이다.

◇배홍기 PKF서현회계법인 대표이사 약력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 학사, 석사, 박사과정 △동국대학교 경영학 박사 △1987년 한국공인회계사 합격, 산동회계법인 입사 △1991~2000년 산동회계법인 감사본부, KPMG US 필라델피아 오피스 근무 △2001~2020 삼정회계법인 상무이사, 전무이사, 부대표, 마케팅본부장, KPMG 몽골 헤드, 컨설팅 부문 대표

△2020~현재 PKF서현회계법인 대표,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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