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테이지 2024'는 2022년부터 진행돼 온 '서울스테이지11'을 서울문화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확대 개편한 사업이다. 4월 공연은 완연한 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곡과 전통음악이 만나 선보이는 컬래버레이션(협업) 공연과, 클래식 음악가들이 함께하는 하모니카 공연으로 준비했다.
23일에는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에서 소프라노 이해원이 '화음(花音), 흐드러지다'를 주제로 절정을 향해 가는 봄날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수놓는다. 24일에는 청년예술청에서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이 조영훈(피아노), 천상혁(기타), 박건우(첼로)와 함께 클래식으로 재해석된 대중음악부터 정통클래식까지 아우르는 '하모니카 불어오는, 봄'을 선보인다.
'서울스테이지 2024'의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자세한 공연 소식과 예매 정보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acen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