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NYT)는 이란 당국자 3명을 인용, 19일(현지시간) 새벽 이란 중부 이스파한시 인근 군 공군기지가 공습을 받았지만, 어느 나라가 공격을 가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날 이란 통신사 파르스뉴스는 이스파한 민간 공항 인근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지만, 폭발 원인이 즉각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달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 공관을 공습해 이란 사령관 등 13명이 숨지자 이란은 보복을 예고한 지 2주만인 지난 14일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펼쳤다.
이스라엘의 공습이 보도된 가운데 이란의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는 이날 자신의 85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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