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내주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방산·원전 협력 논의

정치

뉴스1,

2024년 4월 19일, 오후 03:41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1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 나토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한·루마니아 정상회담에서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7.1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19일 오후 대통령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이 오는 22~25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이 기간 요하니스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방산, 원전 등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국 대통령이 대면하는 것은 약 9개월 만이다.

윤 대통령과 요하니스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회담을 하고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당시에도 윤 대통령은 원전과 인프라 개발, 방산 분야에서 양국이 긴밀하게 협력하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나타냈었다.

kingkong@news1.kr

이시간 주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