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사이TV에 따르면부상자는 미에현 고등학교의 남성 교사로, 팀을 이끌고 교토로 경기를 가던 중 나무에 깔렸다. 그는 쇄골과 발뼈가 부러지는 등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완전히 치유되기까지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부상당한 교사는 언덕을 오르고 있는데 나무가 부러지는 듯한 소리가 들렸고 쓰러진 나무가 오른쪽 어깨를 눌렀다고 말했다. 교토 시청은 나무가 쓰러진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일단 수목 전문가들은 나무가 너무 좁은 지역에 심어져 뿌리가 힘이 약한 상태에서 벚꽃이 핀 후 새 잎이 돋아나면서 나무 무게가 늘어나 쓰러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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