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희토류 등 핵심광물, 경제안보품목으로 지정…관리 강화"

경제

뉴스1,

2024년 4월 24일, 오후 03:30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전날(23일) 오후 경상남도 사천시 소재 우주항공청 임시청사를 방문, 우주항공청 현장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4.4.23/뉴스1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24일 "희토류 등 핵심광물을 경제안보품목으로 지정하고 비축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오후 대구 달성군에 있는 성림첨단산업㈜ 현풍 공장을 찾아 간담회를 갖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올해 6월 말 '공급망안정화법' 시행에 따라 범부처 공급망 컨트롤타워 구축 등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기업의 공급망 안정화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하반기 최대 5조 원 규모의 수출입은행 안정화 기금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경제안보 증진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범부처 추진전략 및 종합적 정책 방안을 담은 3개년 기본 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라며 "재정과 안정화 기금을 통해 기업의 가치사슬 내재화, 대체기술 연구개발(R&D) 등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s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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