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LG유플러스는 시각장애인의 스마트기기 사용환경 개선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는데, 한시련은 이를 통해 ICT 교육용 지도서를 제작했다.
이 지도서에서는 시각장애인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위해 필수적인 '톡백(안드로이드OS)', '보이스오버(iOS)' 등 화면해설 기능 사용법을 자세히 소개한다.
지도서는 중증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와 데이지(DAISY) 파일로도 제작됐다. 데이지는 시각장애인이 도서를 오디오 형식으로 들을 수 있도록 인쇄자료를 스캔한 파일을 뜻한다.
한시련은 이달부터 전국 지부와 복지관 등 220여 곳에서 시각장애인 대상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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