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6 40mm 골드 모델(사진=삼성전자)
이날 행사에는 △메디컬 분석 플랫폼 비키퍼AI의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블룸 박사 △전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프란시스코(UCSF) 최고 디지털 혁신 책임자이자 밀스 페닌슐라 메디컬 센터의 당뇨병 연구소 소장 데이비드 클로노프 박사 △삼성의료원 AI 연구센터장인 정명진 교수가 참석했다.
박헌수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왼쪽부터), 비키퍼AI(BeeKeeperAI)의 CEO 마이클 블룸 박사, 밀스 페닌슐라 메디컬 센터의 당뇨병 연구소 소장 데이비드 클로노프 박사, 삼성의료원 AI 연구센터장인 정명진 교수.
이날 자문 위원들은 “AI 기술이 건강 모니터링 고도화에 필수적”이라는 공통된 의견을 보여, 향후 삼성전자의 건강 플랫폼 삼성 헬스와 웨어러블 기기가 AI 기술 중심으로 고도화할 것임을 예고했다.
정명진 교수는 “AI를 활용하면 광범위한 데이터를 더 쉽고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며 “웨어러블 제품으로 연속해서 건강을 모니터링하고, AI를 통해 핵심적인 정보만을 손쉽게 파악한다면, 개인의 건강 상태에 대한 이해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블룸 박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은 잠재적인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측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AI 기반의 웨어러블은 수집된 데이터를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가공하고, 일상 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메시지를 제공해 질병을 미리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데이비드 클로노프 박사는 “삼성전자가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건강 모니터링을 고도화하고, 사람들의 실제 행동 변화까지 촉진하여 업계 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