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축협조합장 1100여명 만난 강호동 농협회장 "새로운 농협 구현"

경제

뉴스1,

2024년 4월 25일, 오후 03:36

농협중앙회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2024 조합장 소통공감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강단에 올라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농협 제공)/2024.4.25/
농협중앙회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2024 조합장 소통공감 포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이 나아갈 방향'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현장경영을 강조한 강호동 회장이 지난 선거과정에서 공약한 '조합장과의 만남의 날 정례화' 이행과정의 하나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 1111명의 농축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강 회장은 전국 조합장들이 묻고 현안에 대해 직접 답하는 '진담(進談)토크' 시간을 마련, 보다 많은 일선 조합장들의 의견을 들었다.

참석한 조합장들은 농축협 경영 활성화를 위한 중앙회 자금지원 확대, 농촌일손부족 대책 강화, 영농자재 가격인하를 통한 조합원 경영비 부담완화 등 다양한 현안을 건의했다. 또 최근 쌀가격 하향세에 따른 RPC 경영안정 대책과 축산 사료가격 인하를 위한 대책을 요청했다.

강호동 회장은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늦추지 않고, 향후에도 전국의 농·축협 조합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조합장들과 함께 농협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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