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신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보고서에서 "건자재와 도료는 비수기(1분기)임에도폴리염화비닐(PVC) 가격 하락에 그라스울 생산 라인 증설 등 영향으로각각 16%와 11%라는 견조한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건자재 품목 중 하나인 그라스울은 가연성 단열재를 서서히 대체하며 성장하고 있다.KCC는 이에 발맞춰 지난해 8월김천공장에 무기단열재 그라스울 생산 라인 2호기 증설을 마쳤다. 2호기는 국내 최대 연간 생산능력(약 4만8000톤)을갖췄다.
이어 "실리콘 사업은 모멘티브 잔여 지분 인수에 따라인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키움투자증권은 KCC에 대해 목표주가 30만 원과 투자 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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