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대표는 25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경영권 탈취 시도와 배임 의혹 등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민 대표는 스트라이프의 편안한 옷차림에 파란색 모자를 쓰고 굳은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에 입장했다. 그가 착용한 모자에는 LA 다저스팀 로고가 박혀 있다.
해당 모자 브랜드는 현재 패션기업 F&F(383220)가 전개 중인 엠엘비(MLB)로 1997년 메이저리그베이스볼(MLB) 사무국으로부터 의류업 라이선스를 따와 론칭했다.
MLB는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LA 다저스 등 메이저리그 유명 팀의 로고를 활용한 볼캡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다양한 컬러와 종류로 일명 '모자 맛집'으로도 불린다.
볼캡 외에도 비니, 버킷햇 등 다채로운 모자가 있는 데다가 합리적인 가격대로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다.
한편 MLB는 비패션 라이선스 브랜드로는 최초로 2021년 연 매출 1조 원을 넘기며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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