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서비스 개선 위해 대학생들 모였다…아이디어 발표회 진행

재테크

뉴스1,

2024년 5월 03일, 오전 11:14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대학생 서포터즈 '썸즈업'이 거래소 개선 아이디어 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빗썸 자료 제공)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대학생 서포터즈 '썸즈업'이 최근 거래소 개선 아이디어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썸즈업 서포터즈는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빗썸 고객센터에서 열린 발표회를 통해 빗썸과 타 거래소의 자체 비교를 통해 단계별 문제사항을 도출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고객여정지도(Customer Journey Map) △거래소 UI·UX 개선 방안 △거래소 서비스의 개선 및 활성화 제안서 등이 주목을 받았다.

고객여정지도를 제시한 '비티에스(BtS)'팀은 '실현손익 서비스' 제안을 통해 이용자가 본인의 투자를 판단하고 투자 예산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안했다.

'기브미파이브(GivemeFive)'팀은 빗썸의 '5% 구간 상승 하락 알림 서비스'에 보유자산과 관심자산 등의 선택지를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고안했다.

트레이딩 차트 UI·UX 개선의 공통 주제와 함께 기존 거래소 서비스의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발표가 진행됐다.

아이디어로는 △빗썸 트렌드 리포트 메일 발송 △입출금 오전송 방지 캠페인 개최 △기업 사회공헌활동 위한 포인트제 등이 제시됐다.

서포터즈들의 거래소 개선 아이디어는 현업에 전달돼 적용 가능성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김영진 빗썸 경영지원총괄은 "사명감을 갖고 멋진 아이디어를 제안해 준 서포터즈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빗썸은 편의성 개선과 함께 투자자 보호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mine12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