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난 3일 도쿄전력이 원전 3㎞ 이내의 4개 지점에서 채취한 해수에 포함된 삼중수소 농도는 1개 지점에서 리터(L)당 29베크렐(㏃)로 확인됐다.
다른 3개 지점에서는 검출 하한치를 밑돌았다.
검출 하한치를 초과하는 샘플이 나오긴 했지만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식수 기준인 L당 1만㏃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도쿄전력은 원전 3㎞ 이내 지점에서 L당 350㏃이 넘는 삼중수소 농도가 나오면 원인 조사에 들어간다. L당 700㏃ 이상 검출될 시에는 방류를 즉각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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