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며 부산과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는 새벽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30~80㎜(많은 곳 100㎜ 이상) △강원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강원동해안 10~50㎜ △대전·세종·충남·충북북부 30~80㎜ △충북중·남부 20~60㎜ △광주·전남·전북 30~80㎜(전남해안 및 지리산 부근 100~150㎜ 이상) △부산·울산·경남·경북북부내륙 30~80㎜(많은 곳 100~150㎜ 이상) △대구·경북·울릉도·독도 20~60㎜ △제주 50~150㎜(중산간 200㎜·산지 300㎜ 이상) △제주북부 30~80㎜다.
최저기온은 13~19도, 최고기온은 15~26도로 예상된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춘천 17도 △강릉 22도 △대전 18도 △대구 24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부산 22도 △제주 21도다.
아울러 충남서해안과 전라권, 경상권해안,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110㎞ 이상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순간풍속 시속 55~70㎞ 이상으로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K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