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가끔 비…서울 낮 최고 16도[내일날씨]

사회

뉴스1,

2024년 5월 06일, 오전 09:53

아침부터 내린 비 때문에 경기가 취소되자 어린이를 동반해 야구장을 찾았던 가족들이 아쉬움을 남긴 채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2024.5.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화요일인 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가끔 비가 오지만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북부 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강원 영동남부와 경상·전라권은 8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부·서해5도 5㎜ 안팎 △경기동부 5~10㎜ △강원도 5~20㎜ △충청권 5~10㎜ △전라권 5~20㎜ △대구·경북내륙 5~20㎜ △부산·울산·경남·경북동해안 5~10㎜ △제주도 5㎜ 안팎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4도, 낮 최고기온은 13~21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9~14도)보다 높고 낮 기온은 평년(20~25도)보다 낮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춘천 13도 △강릉 12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전주 13도 △광주 12도 △부산 14도 △제주 16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춘천 16도 △강릉 13도 △대전 16도 △대구 19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다.

전남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서해남부 북쪽먼바다와 동해상에 차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지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