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은 올해 하반기까지 국제 여객 기준 1억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동북아 1위, 세계 3위 규모의 공항 인프라 확보를 목표로 총 4단계의 건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최종 단계인 4단계 사업이 진행 중이다.
칸스톤은 천연석 함량이 90% 이상인 강화 천연석으로, 표면 강도가 높아 긁힘이나 파손이 적고 수분흡수율이 0%에 가까워 오염과 부식에 강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앞서 현대L&C는 인천공항 3단계 건설사업에서도 칸스톤을 공급한 바 있다.
현대L&C 관계자는 "2017년 종료된 인천공항 3단계 건설사업에 공급한 칸스톤 제품이 7년간 하자 없이 뛰어난 내구성과 품질을 입증한 것이 이번 대규모 물량 수주로 이어졌다"며 "이번 4단계 건설사업에 공급되는 전체 강화 천연석 물량의 90%를 맡고 향후 추가 공급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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