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유즈는 어떻게 총 41.3kg을 뺐나..2024 '다이어트 열풍' 예고 (종합)[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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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4년 5월 06일, 오후 02:14

[OSEN=장우영 기자] ‘나 혼자 산다’ 팜유즈가 다이어트를 통해 바디 프로필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후 이들의 감량 비법에 대한 관심이 증폭했고, 이장우와 박나래가 자세한 설명으로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이들에게 팁을 선사했다. ‘팜유대장’ 전현무는 어떤 ‘팁’을 가지고 있을지도 주목된다.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는 약 4개월 동안 다이어트를 통해 총 41.3kg을 감량했다. 박나래는 47.7kg까지 체중을 감량했고, 전현무와 이장우는 각각 13kg, 22kg을 감량했다. 특히 이들은 무작정 살을 빼는 게 아닌, 식단과 운동을 병행한 건강한 감량으로 주목을 받았다.

먼저 다이어트 꿀팁을 공개한 건 ‘팜유왕자’ 이장우다. 이장우는 “유산소 하루 4시간. 꾸준함이 정말 중요한 듯하다. 식단. 단백질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괜히 절식, 단식했다가 폭발하는 현상은 겪고 싶지 않다. 뚱보균을 없애는 데 집중하고 있다. 수면 시간 조절. 수면 시간 무조건 최소 7시간 이상 확보한다. 자는 동안 태울 수 있는 에너지가 따로 있다고 한다. 다이어트에 숙면이 중요하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나래가 다이어트 꿀팁을 전했다. 박나래는 현재 49.1kg으로, 체지방량 11.4kg을 기록하고 있는 중. 박나래는 “먹으면서 근육량을 더 늘리려고 운동하면서 유지하고 있다”며 “식단은 다이어트하면서 제일 많이 먹은 게 오나오(오버나이트오트밀). 바프 일주일 전엔 단호박과 닭가슴살 150g에 어린이용 김을 먹었다. 배고프면 견과류 방토. 먹방 다음날엔 무조건 16시간 공복”이라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3개월 간은 유산소 1시간, 근력 1시간 주 5회. 바프 한 달 전부터는 유산소 2시간 근력 1시간 매일 했다. 제 다이어트는 아마도 계속 쭉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 언젠가 숨 안 참고도 복근 나오는 그날까지! 여러분 맛있게 먹고 운동하면서 햅삐햅삐하자”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팜유 대장’ 전현무는 4개월 동안 어떻게 다이어트를 하며 바디 프로필을 준비했을까. 아직 전현무는 박나래, 이장우처럼 4개월 동안 어떻게 다이어트를 하며 몸을 만들었는지 자세하게 밝히진 않았다. 하지만 그가 kv서 했던 이야기들 중에서 다이어트 비법을 찾아볼 수는 있다. 

과거 85kg에서 75kg까지 한 달 만에 10kg을 감량한 전현무는 “팜유 세미나 이후 태어나 처음 보는 몸무게를 봤다. 거울에 비친 알몸이 너무 보기 싫어서 다음날부터 바로 탄수화물을 끊었다. 빵, 밥, 면 안 먹는다. 두부면은 밀가루보다 훨씬 맛없지만 때려 먹어도 더부룩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는 “다이어트는 운동보다 식단이 중요하고 병행하면 더 좋다. 일주일에 주 2회 2시간씩 운동했고, 닭가슴살 위주로 탄수화물 대신 단백질을 많이 먹는 식단을 했다”라고 밝혔다. 일명 ‘저탄고단’(저탄수화물 고단백질) 식단을 통해 13kg을 건강하가 감량했다는 내용이다. 실제로 저탄고단 식단은 탄수화물 비율을 줄이고 단백질 비율을 높이는 방법으로, 탄수화물을 제한하면 뇌에 필요한 에너지원을 보충하기 위해 몸이 지방을 분해해 체중 감량으로 이어진다. 단백질은 소화하는 데 상대적으로 긴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박나래, 이장우가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하며 바디 프로필을 준비한 자세한 내용을 공유한 가운데 전현무 또한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할지 주목된다. 더 나아가 팜유즈가 대한민국에 다이어트 열풍을 일으킬지도 기대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