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후 21개월 만의 첫 대국민 소통이라는 점에서 대통령의 불통을 다시 확인한다"며 "윤 대통령의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2년간 국민께서 쌓아온 물음에 충실히 답하는 자리여야 한다"고 했다.
최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정말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고자 한다면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을 수용하겠다고 밝히라"고 촉구했다.
최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김 여사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 수용 등의 총선 민의를 온전히 받들 수 있는 골든타임은 이번 기자회견까지임을 유념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 또한 "4·10 총선의 민심이 무엇인지 곰곰이 헤아려 보시길 바란다"며 "2일 국회를 통과한 채상병 특검법, 김건희 여사 관련 여러 의혹, 민생 회복 대책에 대한 입장을 준비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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