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2024 D.FESTA 대학로 거리공연 축제는 연극, 무용, 음악, 뮤지컬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만날 수 있는 축제의 장이자 예술혼을 불태우는 청년 예술가들이 '극장 밖' 공연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진행해 온 우리나라 대표 거리공연 축제다.
2024 D.FESTA 거리공연축제 '같이, 대학로'는 제작공연 3편과 개막공연 1편, 초청공연 1편, 기획공연 7편으로 펼쳐진다. 제작 공연은 △백제기악전승보존회의 '백제기행탈놀이' △극단 앙상블의 '시집가는 길' △연극인콘서트 '위드 콘서트'(with concert) 등 3편이다. 국악락밴드 노킹의 '소원'(soONE)이 개막공연으로 행사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종로구의 한 관계자는 "대학로를 찾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공연예술을 선보여 배우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cen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