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은 한국경쟁 부문에 초청된 한국독립장편영화 중 소재나 주제, 형식 등에서 기존 상업영화와 다른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에 수여한다. 선정작엔 1000만 원의 시상금을 지원한다.
'언니 유정'은 정해일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김종원 CGV 영업지원담당은 "예기치 않은 사건을 파헤쳐 나가면서 자매가 서로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며 "미스터리 드라마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곱씹어보게 하는 연출력이 특히 인상적"이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CGV는 2006년부터 전주국제영화제와 협력해 CGV상을 시상하고 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