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368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9%, 전분기 대비 1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당기 순이익은 929억 원으로 전년 대비 8.5% 하락했다.
사업별로 보면 카지노 매출액은 3162억 원으로 3.3% 증가했다. 카지노 입장객 수는 60만4603명으로 3.2% 줄었다. 입장객 가운데 외국인은 5787명으로 전년 대비 4.9% 늘었다.
강원랜드 측은 "1분기 주요 투자 예산에 239억 원을 집행했다"며 "올해 시설 인허가 공과금, 탄광문화관광공원 조성, 직원 숙소 시설 보강, 카지노 영업장 확장, 리조트 시설 개선, 게임 기구 확충 등에 1168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최근 글로벌 복합리조트화에 나서면서 비카지노 비율을 확대할 전략을 밝힌 바 있다. 올해 1분기 전체 매출 대비 비카지노 비중은 14.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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