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74% 하락한 174.72달러를 기록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미국 검찰이 테슬라가 전기자동차의 자율주행에 대해 투자자와 소비자를 오도해 증권 사기를 저질렀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검찰이 테슬라를 기소하려면 회사 측이 소비자나 투자자에게 피해를 줄 것을 알면서도 고의로 중대한 허위 주장을 했는지를 입증해야 한다.
테슬라는 과거 관련 소송에서 "장기적인 열망을 담은 목표를 실현하지 못한 것만으로는 사기가 아니다"라고 주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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