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무실 내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 즉 플랜테리어가 직원의 복지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연구 결과에 힘입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새로운 복지 전략으로 플랜테리어를 도입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관계자는 "기존의 화분 배치는 주로 업무 공간과 떨어진 복도나 사무실의 모서리에 집중돼 있어 직원들이 식물의 혜택을 직접적으로 체감하기 어려웠다. 이는 직원들의 일상적인 업무 공간에서 자연의 존재감을 느끼는 데 한계가 있었으며 플랜테리어의 잠재적 효과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문제로 이어졌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에코피플과 협력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관계자는 "식물이 주는 자연스러운 색감과 신선한 공기는 사무실 내 기분 전환을 돕고, 사무환경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피플은 2008년부터 플랜테리어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며 컨설팅, 디자인, 설치, 교체, 관리까지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부터는 고객들이 시공 전에 시공 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3D 스케치 프리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임에 따라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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