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공동사업위원회 개최…'5월 집중모금 캠페인' 시작

경제

뉴스1,

2024년 5월 09일, 오전 10:30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전경 © News1 최동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024년 제1차 공동사업위원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해 집중모금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공동사업위원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현안을 점검하고 신규 공동사업과 제도 개선 사항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위원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강덕구 공동사업위원장 등 위원 9명과 공동사업지원자금 출연금 전달을 위해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이사, 남명근 한국비즈니스금융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위원회는 이날 중소기업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해 '5월 공동사업지원자금 집중모금 캠페인'을 시작하기로 했다.

홈앤쇼핑(3억 원), 한국비즈니스금융(1억 원), 한국전자산업협동조합(1000만 원)이 지원 자금을 전달했으며 향후 협동조합의 출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올해 인건비, 공동사업비 등 지원 예산 확대로 협동조합의 공동사업 추진 여건이 다소 개선돼 숨통이 트이고 있지만 아직 협동조합 자립 기반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5월 집중모금을 통해 협동조합들의 적극적인 출연을 시작으로 대기업 등 다른 경제주체들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