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잠인의 날은 기능성 양잠산업의 전통 및 소중함을 알리고, 종사자의 긍지와 자부심 고취를 위해 지난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양잠혁신 심포지엄, 기능성 양잠제품 전시·체험, 풍잠기원제 등 다양한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양잠혁신 심포지엄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가 뽕나무 식물 공장을 활용한 누에 사육, 누에를 이용한 치유프로그램 운영 방법, 양잠유통사업단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한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양잠인의 날'을 맞아 정부와 지자체, 관련 단체가 기능성 양잠산업 육성에 뜻을 모으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능성 양잠산업이 첨단 생명소재산업의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생산 및 유통 기반 조성, 전문인력 양성 및 관련 제도·규제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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